브레이브걸스 측 "신곡 '롤린', KBS 심의 부적격 판정…수정 재심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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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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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에 난항을 겪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롤린’(Rollin)이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

28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롤린의 가사 중 '쪽팔림'이라는 가사가 비속어에 해당해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문제 부분을 수정하면 재심의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KBS에서 ‘롤린’은 들을 수 없게 된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타이틀곡 롤린의 가사 일부분을 수정해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린은 트로피컬하우스를 접목시킨 업템포의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곡으로 히트곡제조기 '용감한 형제'를 비롯한 브레이브 프로듀서사단 ‘차쿤’과 ‘투챔프’가 작사작곡을 맡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7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을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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