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의회 연설 앞두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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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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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20포인트(0.12%) 내린 20,812.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6.11포인트(0.26%) 떨어진 2,363.6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46포인트(0.62%) 하락한 5,825.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을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번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세제 개혁과 예산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시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높게 갖는 것은 거의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 성장세가 현재 경로를 지속한다면 올해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39.9%, 44.6%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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