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실시한 자이더빌리지 청약 접수 결과, 전체 525가구 모집에 총 1만7171건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 37대 1, 2단지 47대 1, 3단지 39대 1, 4단지 12대 1, 5단지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간 무려 3만7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삶의 질이 높은 단독주택에 관심을 가진 3040세대 실수요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사업으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 등을 통해 쾌적한 조경 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전 가구에 개별정원 및 테라스를 제공한다. 미니카페와 화원, 바비큐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과 넓은 거실폭, 최고 3.8m의 높은 천장고 등이 적용된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핵심 입지인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김포 구래동과 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으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할 경우에는 인천과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도 편해진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중심 상업시설 등도 가까운 데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와 도곡초(예정),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헬스장 등과의 MOU로 입주민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3일 당첨자 발표 이후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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