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67회’김승수,최승훈 유괴 범인 왕빛나인 거 알고 매장서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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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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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67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6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67회에선 차도윤(김승수 분)이 백민희(왕빛나 분)가 가온이(최승훈 분) 유괴를 사주했음을 알게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은 책상에 앉아 자신이 장영수(박상면 분) 사무실 앞에서 장영수를 불렀을 때 백민희가 와서 “이혼 서류에 사인해 주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했다.

차도윤은 마음 속으로 “나랑 이혼하겠다고 한 것이 가온이 일을 감추기 위한 거였어?”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장영수와 지금도 거래합니까?”라고 물었다. 백민희는 “예전에 일을 시킨 적은 있어요”라고 말했다.

남 실장(박정우 분)이 차도윤에게 전화해 “가온이 동영상이 확보됐습니다. 대표님이 직접 와서 보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도윤과 이하진(명세빈 분)은 가온이가 치료 받은 병원에 가 가온이가 치료받고 있는 동영상을 봤다. 차도윤은 가온이가 한인 가정에 입양됐지만 학대받았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하진과 차도윤은 가온이 동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장영수 그 사람이 가온이 어떡해 입양한거야?”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가온이 입양한 사람이 가온이 버리려고 했는데 장영수가 입양한거야”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백민희가 장영수 시켜 가온이 유괴한거야?”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이미 알고 있잖아”라고 답했다. 차도윤은 “8년 전 가온이 훔친 것도 입양보낸 것도 모두 백민희 짓이지?”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심증 뿐이야”라며 “나도 당신 아내 감싸 줄 생각 없어”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즉시 매장에 달려가 백민희를 보고 분노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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