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난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전세계 난민은 약 320만명이다. 주로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케냐 등에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난민 중 150만 명은 국적국을 떠난 난민 또는 난민 신청자이며, 나머지 170만 명은 자국에서 집을 잃은 국내 실향민이다.
아울러 320만의 절반가량은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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