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요구조자는 홀로 등산을 하고 하산 중 길을 잃은 상황으로 수락산 등산이 처음이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구조대는 유선으로 요구조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정확한 위치 파악을 시도했으며, 또한 긴장한 요구조자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면서 요구조자를 찾아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하여 귀가할 수 있게 했다.
요구조자인 이모양(26)은 SNS를 통해 출동한 구조대원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에도 감사의 글을 올려 대원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연락 및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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