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20여 개국 학생 70여 명을 초청해 플랜트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학생들은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터빈공장, 원자력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모하메드 알사둔(Mohammed Alsadun) 학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전소 제작 공정 등 그 동안 배운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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