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윤성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한 달간 제주해경 전 경비함정 21척 및 항공기를 대상으로 팀워크 조성 훈련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3일 오후에는 헬기 1대와 함정 6척이 참여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이 실전처럼 실시됐다. 난로 집단화, 흉폭하게 저항하는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선내진입과 퇴선훈련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올해 맞춤형 팀워크 조성 훈련 특징은 인사발령으로 인한 안전교육, 함정 출입항 훈련 강화 또한 각종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훈련 및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향상을 위한 신전술 훈련 등 제주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엄선, 모두 10개 종목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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