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인천 관내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인천시는 국비 3억8500만원을 지원받아 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진행한다.
올해 공연장 상주지원 단체의 선정은 인천문화재단이 1월 인천관내 공연장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2월 21일 최종심의결과 6개 공연장, 8개 협력예술단체를 선정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 측면에서는 우수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공연장 가동률을 제고 할 수 있으며, 공연단체는 안정적 운영기반 확보를 통해 우수 작품 창작에 매진하고 발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에게는 우수 공연프로그램의 향유 기회가 증진되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공연장과 협력예술단체들은 공연장의 활성화 뿐 아니라 예술단체가 단체의 성장기반을 제공받아 예술적 역량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펼쳐낼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며,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인천의 공연예술계가 한 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정 내역 = 6개 공연장 8개 협력예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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