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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8일 '창업어가 멘토링 약정 체결식'을 실시했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가 안정적인 어업현장 적응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수산기술사업소에 따르면, 수산업 분야의 신규인력 육성과 함께 양식기술의 현장적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현장 적응을 위해 지난 8일 '창업어가 멘토링 약정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은 귀어업인 또는 어업인후계자로 선정(예정자 포함)된지 2년 이내인 창업어가를 선발해 선도우수 수산업경영인과, 수산·지도·연구직 퇴직공무원 등으로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후견인들과 1:1로 연결해, 올해 말까지 매월 6회 이상 창업어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서 양식기술, 경영정보, 어업동향 등의 어업기술과 정보를 받는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올해 13명의 창업 어업인이 멘토링 약정을 체결했다.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정운현 소장은 "이번 멘토링 약정체결을 통해 새로이 창업하는 어업인들이 전문적인 수산양식 정보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실적적인 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전문적인 어업경영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고소득 양식어업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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