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우리가 이 나라를 바꾸자고 외치고 있다. [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10일 오후 5시쯤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있은 '제17차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우리가 이 나라를 바꾸자고 외치는 현장을 본보가 촬영했다.
이 날 '제17차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우리가 이 나라를 바꿉시다”라고 외쳤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도 일제히 “바꿉시다”라고 소리쳤다.
이 날 집회 참가자들 중에선 "불복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해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