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사고 ZERO' 강서구, 15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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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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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윤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15일 오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각종 사고요인이 혼재한 건설현장에서의 예방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재난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날 구청 건축과를 비롯해 강서소방서, 서울도시가스, 강서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안전전문가 4인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강연 주제는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굴착공사시 가스 안전사고 예방 △안전사고 사례발표 △건설공사 안전사고 발생 시 행정조치 규정 등이다.

현장에 특화된 사례별 안전교육도 이어진다. 합동교육 뒤 모든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재난안전과(2600-6996)로 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생사가 오고가는 공사장에서 안전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발생률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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