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정진이 조이와 이현우의 열애를 의심했다.
조이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 연출 김진민 / 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이)현우 오빠와 케미는 100점이라 생각한다. 오빠는 내 눈도 따뜻하게 봐주고 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
이에 현우 역시 “조이가 저와 연기할 때가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 저를 믿고 같이 재미있게 만들어보자는 눈빛이 제게도 느껴졌다”며 “현장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하는데 조이만 보면 즐거워지더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케미가 100점인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정진은 “여기 열애설 발표 현장이다”고 웃으며 “아직 사귀면 안 되는 단계인데 현우가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았다.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의심된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 로맨스. 오는 20일 오후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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