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노사 공동선언 “100년 캠코 공동목표 달성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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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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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 공동선언 협약식' 개최

캠코는 15일 오전 11시 본사(BIFC, 부산 문현동 소재) 47층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사장(오른쪽)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캠코 비전달성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 공동 선언 협약식’에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5일 오전 11시 본사(BIFC, 부산 문현동 소재)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사장,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노사가 공사 발전을 위한 경영파트너로서 상생·협력을 통해 공사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구체적으로 △노사 공동의 비전 도출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 창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사의 지속성장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 도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적극 실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공동선언은 캠코 노사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 ‘우리’ 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지속성장하는 100년 캠코’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도 “지속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며,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취임한 문창용 사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노사간 신뢰가 형성되었을 때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취임 후 첫 일정을 노동조합과의 상견례로 시작한 바 있고, 전국 지역본부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노사협력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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