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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중인 도문 큰스님.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스님)은 2017학년도 1학기 개강 법회를 지난 14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신 불심도문 큰스님은 ‘불자로서의 기본자세’를 주제로 한 법문을 통해 “ '불법을 한 글자로 하면 마음(心)이고 두 글자로 하면 자비(慈悲)”라며, “무연대자 동체대비(無緣大慈 同體大悲)를 실천해 조건 없는 자비행을 베푸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 고 설법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는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신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불자들의 신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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