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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요일 오전 날씨[사진=기상청]
3월 셋째주 금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해 외출시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17도로 오늘 보다 1~2도 가량 높겠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도 15도로 포근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내륙과 남해안은 건조 특보가 발효돼 화재에도 주의해야 한다.
17일 미세먼지 농도는 상당히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은 '나쁨'을 보이고 그 외에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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