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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63빌딩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를 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후보들은 한국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통합'과 '보수 재건'을 향한 비전 제시를 주제로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앞에서 15분간 연설을 하게 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총 9명이다.
한국당은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상위 6명을 가려내는 1차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한다. 다음 19일 팟캐스트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20일 발표되는 2차 토론회에서 상위 4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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