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초고층 건축물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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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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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7일,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초고층 건축물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일산 백석동에 위치한 일산 요진와이시티를 방문해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고양소방서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관리유지,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건물의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건축,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점검과 주민들의 재난교육과 대피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현장방문결과를 토대로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대책·진압 방안을 마련하고 주기적인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승현 서장은 “초고층건물은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에 필수시설인 스프링클러설비와 경보설비가 항시 작동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하며, 평소 입주민 및 관계자는 피난 대피로 등을 숙지해 재난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자율적 화재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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