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서미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9년생인 서미경의 예명은 서승희로,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1969년)'에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방년 18세’ ‘홍길동’ ‘단둘이서’ ‘강력계’ ‘청춘 불시착'에 출연했던 서미경은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롯데제과의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서승희는 1981년 갑자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시 거론된 것은 1983년 신격호 회장의 딸 신유미를 낳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미경은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36년 만인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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