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3월 각종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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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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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봄 시즌을 맞아 문화예술공간인 백운아트홀에서 영화,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5일간 상영될 영화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오랜 사랑을 받아온 작품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이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오페라 여가수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흉측한 외모로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간 사랑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내용의 원작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허영미 작가의 '켈리향기 그리고 나무향기展' 작품 45점을 전시, 켈리그라피와 우드버닝(인두화) 조합의 신선한 창작과 예술적인 기법을 관람할 수 있다.

29일에는 광양지역 극단 '백운무대'가 펼치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열린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의 경계는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질문하며 인생을 되돌아보게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연극은 저녁 7시 30분 한 차례 공연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30일에는 포스코 창립 49주년을 맞아,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중심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팽기원의 지휘로 클래식, 가요, 영화OST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과 마찬가지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저녁 7시30분 한 차례 실시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 직원 및 지역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매월 다양한 영화와 전시 등을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스낵류와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스틸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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