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과 영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75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로써 지자체 홍보관, 지역 특산물관, 대한민국 식품 상생관, 전통식품 주제관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과 관광 상품,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교류의 장이다.
시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한 시간여행마을의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인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근대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과 시간여행축제, 그리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는 고군산군도에 대한 홍보를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포시즌호텔과 명동거리에서 개최된 ‘2017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과 ‘전북 트래블마트 행사’에도 적극 나서며, 관광도시로서의 군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여행사들로부터 군산의 관광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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