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권 작가는 엄홍길, 박영석 대장 등 유명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원정에 수차례 원정대로 참가하여 현장의 생생한 사진과 기록을 남긴 언론인 출신의 자연환경 사진작가이며, 가수 이문세씨와 허영만 화백과 히말라야 트레킹 및 백두대간 종주 등 행사를 기획,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가수 이문세씨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 등지를 여행을 하면서 카메라 및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엄선해 마련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 중 전시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엄홍길 휴먼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3월 23일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지난 10년간 5천500만km를 운행함으로써 승용차의 1/8에 불과한 탄소배출량으로 인해 소나무 4천만그루를 심는 친환경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