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자택에 계란 던진 남성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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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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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24일 오후 9시 30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을 향해 계란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3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인근 아파트 주민인 것처럼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 가 계란을 1개 이상 던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남성은 이후 근처 삼릉초등학교 후문을 지키던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박근혜가 하는 짓이 말 같지 않아서 (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계란을 던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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