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IR 개최건수가 모두 13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9.5% 늘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업들의 IR 횟수는 2014년 1분기 59건에서 2015년 89건, 작년 105건, 올해 136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IR 개최 기업 수 역시 올해 1분기에 83개로 작년 동기보다 25.8% 늘어났다.
증권사들이 발행하는 코스닥 상장사 기업분석 리포트는 올해 1분기에 132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늘었다. 이 가운데 영문리포트가 201건으로 작년의 145건에서 38.6% 늘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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