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 중인 가운데, 지난해 두 차례 부인했던 목격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2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현민과 백진희가 경기도 광명 이케아에 함께 쇼핑하는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왔다. 당시 두 사람이 출연했던 인기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방영 중이었던터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 소속사는 "윤현민과 백진희는 친할 뿐 교제 중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쇼핑은 촬영 중간 시간이 나서 간 것이다. 두 사람만 간 것이 아니라 각 회사의 매니저도 함께 있었다. 사진이 둘 만 나와서 오해를 산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해 4월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네티즌들이 백진희가 SNS에 올린 미국여행 사진과 윤현민의 스마트폰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유사해 동반 여행을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또다시 터진 열애설에도 윤현민 소속사는 "윤현민이 백진희씨와 미국을 함께 여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보기에 따라 사진이 애매해 보이기는 한데 두 사람이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우연의 일치"라며 백진희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27일 K STAR는 윤현민 백진희가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두 사람 소속사 측은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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