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이 오는 4월 6일 컴백한다.
30일 오전 베이빌론 소속사 KQ프로듀스는 “베이빌론이 4월 6일 싱글 음원을 발매하며 싱글 앨범 ‘판타지’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빌론은 지난해 4월 KQ 프로듀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앨범은 물론 다양한 공연을 통해 R&B 신성으로 떠올랐다. 베이빌론은 지코의 ‘보이스 앤 걸즈’를 비롯해 도끼 ‘너 나 우리’, 핫펠트 ‘비오는 거리’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앞세우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독보적인 베이빌론만의 음색과 곡 해석력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으며 다음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베이빌론의 신곡에 대해 “이번 앨범은 베이빌론의 철학과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음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품은 시네마틱한 보이스가 인상 적이다”며 “또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또한 음악을 듣고 보는 재미를 가미시킬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싱글 앨범 중 인트로 곡 ‘BORN&BURN’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의 실제 연인들의 로맨틱한 무드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들은 LA 현지에서 작업 중인 베이빌론이 직접 섭외하며 인트로의 리얼함을 극대화 시켰다.
한편 베이빌론은 오는 4월 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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