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위수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미대선에 나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공식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총 57%의 누적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안희정 후보가 21.5%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이재명 후보(21.2%), 최성 후보(0.3%)가 뒤따랐다.
이날 경선에는 총 7,894명의 대의원이 참석했고 1만5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지후보 응원을 위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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