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북한 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인내심 바닥 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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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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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자유한국당은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내심이 점점 바닥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각에서 북한 김정은에 대한 선제 타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북한은 그야말로 분위기 파악을 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북한은 최소한의 체제 유지라도 하고 싶다면 더 이상의 도발은 안 된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관심끌기용 도발은 무모한 응석이며 그 응석을 받아줄 국제사회의 구성원은 아무도 없다"며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 도발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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