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94회’최정원ㆍ김동준,박하나의 8년 전 악행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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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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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94회에선 윤수현(최정원 분)과 윤수호(김동준 분)가 8년 전 김빛나(박하나 분)의 악행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현은 서류를 가지러 가기 위해 윤수호 방에 가서 오은수(이영은 분)와 김빛나의 검찰 출석 요구서를 봤다.

윤수현은 오은수에게 “이것이 뭐에요?”라고 물었다. 오은수는 “8년 전 빛나가 거짓말을 해 제가 교직에서 파면됐어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그 때 방에 들어온 윤수호도 듣고 말았다. 윤수호는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소리쳤다.

김빛나는 오정아(임도윤 분)에게 수 차례 전화해 “이제 와서 뭐 하자는 거야?”라며 “너도 무사할 것 같아?”라고 소리쳤지만 오정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빛나는 최 여사(백수련 분)에게 가 “할머니 나 8년전 폭행 사건 맡았던 변호사 전화 번호 좀 알려줘”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무슨 일인데?”라고 물었다. 김빛나는 “계약이 있는데 그 변호사가 나 도와 줄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그 사건 때문이지?”라며 “네가 거짓말 해 오은수 파면된 것이 사실이야?”라고 추궁했다.

김빛나는 “나도 일이 그렇게 크게 될지 몰랐어”라며 “오은수 선생 하는 일이 보기 싫어서 곤란하게 만들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할머니 도와줘”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사과해. 애비 말이 맞았어”라며 김빛나 어머니 사진을 보며 “너 대신 내가 빛나 잘 키우겠다고 했는데 죽어서 너를 어떻게 보냐?”고 말하며 울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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