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 대학을 16일 발표했다.
LINC+는 Post-LINC로 불리던 LINC 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2163억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20억원,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130억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758억원 등 총 32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수도권에서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ERICA)·한양대(서울) 등 11곳이, 충청권에서는 건국대(글로컬)·건양대·공주대·대전대·선문대·충남대·충북대·한국기술교육대·한남대·한밭대·한서대 등 11곳, 호남제주권은 군산대·동신대·우석대·원광대·전남대·전북대·전주대·제주대·조선대·호남대 등 10곳, 대경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강원대·경운대·경일대·계명대·금오공대·대구대·안동대·연세대(원주)·영남대·한림대 등 12곳, 동남권은 경남대·경상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울산대·인제대·창원대·한국해양대등 11곳이다.
LINC+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에 나서게 된다.
교육부는 다수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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