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대선 공직자 정치적 중립 더욱 확고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17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행자부 등 관계 부처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흑색선전과 금품선거 등 구태적 행태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면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은 신고 후 수사라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 인지수사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거짓 정보로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언론과 SNS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가짜 뉴스 근절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