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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원공장 직원들이 경남 창원시 소재 내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변압기 모형 제작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효성은 지난 10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활동이다.
효성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는 18일까지 창원 내동초, 한들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에서는 효성 창원공장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를 기반으로 변압기와 차단기의 원리에 대해 교육한다.
직접 교육에 나선 효성 관계자는 "과학과 공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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