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에 하모니콜(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
하모니콜 무료운행 서비스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는 교통약자를 포함, 모든 이용대상 고객에게 진행된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1년 6대로 시작한 차량 대수를 현재 43대를 확보, 운영하고 있다.
하모니콜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등급 1,2급 등록자와 65세 이상 노약자로서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서를 받은 시민이면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본요금은 10km까지 1,000원이고, 5km가 늘어 날 때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되며, 이용신청 및 예약은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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