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링크플러스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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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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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이하 링크플러스)에 선정됐다.

 링크(LINC) 사업의 뒤를 잇는 링크플러스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1조63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다.

 건양대는 이번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건양대는 링크플러스 사업의 비전인 지역산업선도형 대학구축을 통한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과 클라우드 기반 지역산업 및 의산학 클러스터 고도화를 대표브랜드로 도출해 산학협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채용형 전임 산학협력중점교수 임용 및 산학친화형 인사제도 확대, 양대(논산, 대전) 캠퍼스 Research Park 구축을 통하여 융복합교육 및 쌍방향 산학협력 지원 강화,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위하여 모듈식 수업 확대, 全 주기적 진로지도 및 취∙창업 종합지원 체계 플랫폼 구축 등을 링크플러스 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이번 링크플러스 사업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하여 대학 발전 및 지역 사회기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산학협력 고도화 우수모델을 창출하여 전국대학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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