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5일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 지원을 위한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기업설명회(IR)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성장금융,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이 초청한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더페이와 모헤닉게라지스, 엠클라우드에이피, 인진, 펭귄오션레저, 피플카쉐어링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업체들로,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6개 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행사에 참가한 성공기업과 투자자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IR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중소성장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