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0일 “제9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협약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 및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BAU 대비 37% 감축목표에 따른 실천운동으로 추진된다.
이날 시청 전 직원은 자가용 대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에 나서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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