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스테이를 주관하게 되는 대흥마을(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전국 우수 5개 마을에 선정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건강장수 마을로서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농촌노년 생활을 영위하는 모델 마을이다.
이번 홈스테이 과정에서는 외국인 참여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대흥마을회관에서 비빔밥, 불고기, 김치전, 잡채, 메밀묵 등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한다. 이외에도 건강교실 생활체조 따라하기, 건강장수 노래교실, 전통 한복 입어보기 등 우리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볍씨 일괄 자동 파종기 실습을 통해 농촌의 인건비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선진 벼농사 기술을 생생하게 소개하여 한국 농업기술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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