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대만 정통 교단에 소속된 안강대복기독교회(목사 김혜옥)에 의해 세워진 각지 교회와 가정교회를 방문했다. 김혜옥 목사의 현지 통역을 도움받아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가 간단히 간증을 했다.
김인성 대표는 청소년과 청년기 시절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소통했다. 김 대표는 "건강, 사업 문제 등으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영리사업에서 배운 것들을 비영리사업으로 옮겨 선교(전도)와 구제(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과 방배캠퍼스에 신입학해 주경야독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기부플랫폼을 개발하며 '기부는 의무가 아니라 문화다'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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