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원장 이강석)는 정부3.0의 일환으로 ‘2017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20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고교·대학생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경기도내 우수기업을 둘러보고,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서 만든 기업탐방후기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을 완화시키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지난해의 기업탐방 참여 학생대상 설문결과로는 기업탐방에 대한 만족도는 96%이었으며,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비율은 79%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강석 원장은 “지난해 경기지역 청년인재 598명이 경기도내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11명의 학생이 경기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더 많은 청년인재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단(031-500-3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국 16개 TP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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