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시장 확대 전망과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에 진출한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선점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자원빈국에서 에너지강국으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전개에 따른 에너지 산업의 변화 방향을 전망하고,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폐쇄적이었던 에너지산업이 ICT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큰 파도가 에너지기술혁신을 가속화 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에기평은 전했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기반 에너지신사업 육성 등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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