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및 관할소방서 합동으로 기계, 건축, 소방, 가스 분야 등을 중점점검하고, 소화전 주변 적치물과 천정마감재 파손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실내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안전수칙은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별도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시 작동되는 스프링클러 헤드 손상과 비상구 유도등 점등 불량, 꼬마기차 전원케이블 손상 등 20여건에 대해선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신속한 개‧보수가 이뤄지도록 시정 조치했다.
이건용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장은 “실내 유원시설은 시설물 관리 주체와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만이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향후 대규모 유원시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동안전점검을 실시,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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