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창단 후 첫 의경전역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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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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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무경찰 제365기 남경보 수경 등 4명 전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이하 특별경비단)은 25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군복무 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경찰 남경보 수경 등 4명에 대해 창단 후 첫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남경보 수경 등 의무경찰 제365기 4명은 2015년 5월에 입대하여 23개월 동안 해경본부 소속기관에서 해양경비, 해상구조·구난, 해양오염 등 치안현장에서 해양경찰 업무를 보조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창단 후 첫 의경전역식 가져[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국민안전처 의무경찰은 대체복무제도의 하나로 부족한 정규인력을 보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특별경비단에는 125명의 의무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장성환 경비지원팀장은 “지난 군복무기간 동안 각종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사회와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처럼 성실하고 열정을 다해 생활해 달라”고 당부와 함께 전역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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