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서명운동본부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도 서약서를 받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탈핵 서약서 작성에 응하지 않았다.
'잘가라핵발전소 100만서명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 본부를 발족, 전국에서 100만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12월 대선까지 100만 명 서명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조기대선으로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26일부터 각 대선후보에게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 탈핵 서약서를 받고 있다고 본부는 전했다.
100만서명운동본부는 서명지를 모아 5월중 19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달하고, 구체적인 탈핵 정책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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