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한숨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근로자의 날은 뭔지~ 그냥 노동절로 빨간 날로 지정해라!(ki****)" "근로자의 날 실검 뜨지 마라 나는 출근하니까!!!!!ㅠ(ch****)" "정규직만 사람이고 비정규직은 사람 아니냐ㅠ 근로자의날도 봐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만 쉬는 날 새빠지게 일하는 사람들은 근로자도 아니란 거임ㅠ 이런 거부터 틀러먹었다(ro*****)" "근로자의 날 진짜 의미 없음(ki****)" "오늘 왜 이렇게 도로가 썰렁한가 했더니 근로자의 날이구나(na****)"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며, 나 왜 출근?(sb*****)" "근로와 노동은 의미와 뜻이 다르다.. 근로자의날을 노동절로 바꿔야 한다(ik****)" 등 댓글을 달았다.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인 '근로자의 날'은 매년 5월 1일이다.
이날 은행은 일부 관공서 소재에 한해 금고 업무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휴무다. 주식시장은 휴장하며, 자율 휴무가 가능한 개인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은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이밖에 학교 관공서 주민센터 택배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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