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또 한 번 시청률 18%를 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은 1부 10.6%, 2부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1부 12.6%, 2부 18.5%, 자체 최고 시청률)에 비해 소폭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일요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전체를 통틀어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오후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은 '미운 우리 새끼'의 벽을 넘지 못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