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교류문화원-보니따, 세계시민교육 가치와 목적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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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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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과 시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강좌 실시

[사진=(사)국제교류문화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사)국제교류문화원(이사장 김영진, 대전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계룡문고에서 지역의 세계시민교육의 가치공유 및 확산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관련 활동을 주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보니따’의 공윤희 대표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실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목적을 알리고 확산시키며,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기적으로 국제교류문화원의 세계시민교육 부문의 강화와 보니따의 세계시민교육 지역확산이라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이 적절하게 융합된 형태의 더 발전적인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국제교류문화원은 1999년 외교부 허가를 득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그 동안 청소년,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 해외원조 및 해외봉사활동 등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시민교육과 관련해 2005년부터 지역에 거주 하는 외국인을 학교로 파견해 출신국을 소개하는 청소년세계이해교육을 13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사진=(사)국제교류문화원 제공]


한편, 201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보니따(‘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 Bon Idea To Action’ 라는 뜻)는 ‘일상 속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라는 가치추구를 목표로 세계시민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세계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도서 발간, 기사연재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 지구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하여 그림책, 질문카드, 몸 활동을 활용한 교육을 하고 있고 ▲세계시민으로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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