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고양시, 글로벌 경제허브 성장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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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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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경제인 관심 속 통일한국의 실리콘 밸리 사업 탄력

[고양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27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45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과 고양시와 경기도 기업인 100여 명이 모여 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고양시는 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지난해 킨텍스에 유치한 데 이어 이번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글로벌 경제허브로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 중소기업과 재외한인 바이어와의 철저한 사전 매칭으로 충실한 수출상담 이뤄진 데 대해 참여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19대 회장으로 연임된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폐회식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고양시 유치 등 그 동안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최성 고양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최 시장을 ‘월드옥타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최 시장은 박기출 회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에 월드옥타 회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를 통해 향후 시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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