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첨단혁신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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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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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생 100명,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현안 문제 고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성종상 이하 서울대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고양시 첨단혁신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금년 3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원생들과 함께 고양시 주요 지역 답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등 고양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발굴한 현안 주제는 1) 통일한국을 대비한 고양 만들기, 2) 드론 유니온 ; 나는 고양, 3) 지속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연구, 4) 한류천·장항천을 연계한 수로 조성 및 수변 공간 계획, 5) 문화공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인프라 구축 방안, 6) 청년 스마트 타운 입주유도방안 연구, 7) 스마트 커넥터 타운, 8) 단지 내 환경 친화적 스마트 교통(동선) 계획, 9) Play the Smart Lake Park 등 총 9개로, 주제별로 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하여, 주제별 지도교수들이 참석하여 연구 진행에 대한 평가와 코멘트를 공유하였으며,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단, 신한류관광과 등 관련 부서들도 함께 참석하여 관련 프로젝트를 검토했다.

보고회에 참석했던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개발과 첨단산업 육성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들과 함께 고양시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화가 된다”면서 “전문가와 청년들의 시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종 보고회는 다음달 중순에 진행하여, 고양시 관련 부서와 함께 실행 방안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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