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은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9일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서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시흥시 매화동은 매화동 자원봉사센터가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골목길 미관을 정비하고자 '아름다운 매화동 만들기 벽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호반건설 사업부문 50여명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화초등학교 통학로의 낡고 빛바랜 벽을 산뜻한 그림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들이 사용한 페인트와 붓 등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호반건설 측의 설명이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흥에서는 앞서 배곧 시민의 숲 나무심기와 희망의 집 고치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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