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체험 ‘팜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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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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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소재 속리산자연농산에서 도시소비자 300여명을 초청해 ‘하늘아래 첫 동네 용화마을 곰취축제’라는 주제로 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농촌관광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곰취 따기·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곰취를 이용한 자연밥상 시식, 농산물 전시 및 판매,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관내 3개 농가를 선정해 ‘농촌관광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민과의 농촌문화공간 공유로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 판매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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